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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LPG배관망 구축사업 “내년도 첫 삽 목표” - 영양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 경제성 미흡논리에 밀려 도시가스 공급대상에서 최종 제외
  • 기사등록 2016-09-09 0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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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LPG배관망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9월 8일 오후2시 영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사업지구 내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진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LPG홍보동영상 시청, 한국 LPG배관망사업단의 사업진행 전반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사업추진에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LPG배관망 사업단 이은경 사무국장과 민현진 수석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주민들의 궁금증도 속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LPG 배관망 사업은 민선6기 권영택 영양군수 공약사항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하고 낙후지역 에너지 복지 격차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현실적으로 주민수혜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다.


 그간 경제성 미흡논리에 밀려 도시가스 공급대상에서 최종 제외된 영양군에는 이를 대체할 LPG배관망 사업이 어느 곳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영양군에서는 영양읍 동․서부 6개리를 중심으로 2,796세대를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20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에 착공하여 2년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그 동안 영양군은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해 오도창 부군수가 수차례에 걸쳐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지역의 현실을 설명하고 사업을 요구 했으며, 2015년 11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경북도에 건의하고, 금년 6월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승인, 7월 해당 주민 사전설문조사 실시, 8월 새누리당과 영양군간 간담회시 건의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영양군은 LPG배관망을 내년도에 구축하여 연간 주민 난방비 절감 1,635백만원 혜택으로 영양군민의 에너지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당 549천원/년(2,796세대) 또한 시행예정인 사업*과 동시 추진을 통하여 1~2년 내 멀쩡한 도로를 다시 파헤치는 예산낭비(5.2억원정도)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내년도 영양LPG배관망 사업을 통해 주거 및 환경분야의 복지가 한층 높아질 것이며, 무엇보다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도 반드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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