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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미래창조형 건설산업 일군다' - 경북, 전남, 건기연(KICT) 업무협약식 가져 - 세계적 R&D 기관과의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등
  • 기사등록 2016-09-07 0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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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6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421호)에서 ‘미래창조형 건설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건설환경 속에서 다양한 건설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건설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원을 찾아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연구 인프라, 정보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는 지방과, 연구성과를 지방으로 확산시킬 교두보를 제대로 갖지 못한 수도권의 우수 R&D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장를 비롯하여 박명재․이철우․백승주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하여, 이번 협약에 깊이 공감하고 향후 지원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함께, 지역 신성장산업 발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협력내용으로는 ① 건기연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건설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② 지역 건설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③ 견실한 건설환경 구축을 위한 건설정책 개발 및 상호교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3개기관은 각각의 실정과 여건을 검토하여 건설, 환경, ICT융복합,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46개의 협력과제를 사전 발굴하여, 본 협약의 구체성과 추진력을 더했다.

 

도는 ‘물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매칭 프로그램’,‘인프라 구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탄소복합재 기술개발’등을 선도협력과제로 선정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를 꾀하는 한편, 건기연의 사업설계 노하우와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킹 등을 활용하여 국비사업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씀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건설환경 속에서 양적 확충한계에 다다른 건설산업이 새로운 성장판을 짤 디딤판을 얻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찰떡궁합 파트너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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