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2일‘2016 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영산면 소재 중요무형문화재놀이마당에서 개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 체력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당일 아침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도 이날 모인 5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가족은 화재 및 각종 재난은 언제 어느 곳이든 일어날 수 있으며, 오늘 내리는 비는 어떤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우리들의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종성 창녕소방서장은 "날로 증가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 등 지역방재 임무와 봉사활동 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를 선진 의용소방 조직으로 육성 발전시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