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부자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을 구현하고자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8월 26일 구미대표농산물 발굴협의회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표농산물 협의회는 행정, 의회, 학계, 농협, 농업인, 유통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대표농산물을 발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3개년 동안은 시범사업 및 실증을 거치며 집중화 및 지원확대를 기하고 ’20년부터 중점 육성을 통해 안정적 생산 및 유통 체계를 확립 할 계획이다.
이날 벤치마킹은 예비품목으로 선정된 감자와 메론을 대상으로 하고충남 당진시 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시설전반에 대한 설명과 센터견학, 감자축제현장 및 재배단지를 둘러봤으며, 높은 당도와 단일품종 전국 최대면적으로 유명한 천안시 수신메론작목반을 방문하여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가지고 가을메론 재배현장을 살피며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대표품목을 1~2개로 선정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유통체계를 확보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육성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황필섭 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농통합도시 구미 농업의 중심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조농업 실현에 걸맞은 대표 농산물을 발굴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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