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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훈련 실시 - 2016 을지연습기간 중 민방공 대피훈련과 병행 - 119 출동지령에 따라 긴급출동 사이렌 울리면 비켜주세요 -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 없으면 소방 출동로는 절대 열리지 않는다
  • 기사등록 2016-08-24 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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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와 합동으로 2016 을지연습 기간 중인 24일 ‘소방차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 중 민방공 대피 훈련과 연계해 전개됐으며 시내지역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가상 119 출동지령에 따라 사이렌을 켜고 홍보방송을 하며 훈련 구간을 통과하게 된다.


 훈련구간은 소방서, 남산육교사거리, 영주역, 벨리나웨딩홀, 세무서사거리, 성누가병원, GS호남주유소 등 시내지역 5㎞ 구간과 동산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활동 공간 확보 및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중점 훈련 내용은 긴급차량에 대한 길터주기 시민공감대 형성과 골든타임 확보 캠페인,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 및 캠페인 등으로 실시됐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없으면 소방 출동로는 절대 열리지 않는다”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한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매월 1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를 대비한 소방차 활동 공간 확보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공동주택 인증제를 도입하고,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소화기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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