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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상북도 최초 첫 벼베기 실시 - 복숭아, 사과 등 SNS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직거래 판매 - 전국 각지 8,000여 회원들에 직거래 연간 3억원 고소득 올려
  • 기사등록 2016-08-09 15: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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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지난 6일 고경면 삼귀리에서 벼베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0.8ha 농지에서 첫 수확한 극조생종 ‘조운벼’는 지난 4월 26일에 모내기를 실시해 103일 만에 벼베기 한 것으로, 전년 대비 25일 앞당겨 수확한 것이다.

 

  농업인 박재효씨(35세)는 9년 전 귀농해 무농약 친환경 벼 이외 과수와 축산까지 겸한 복합영농을 하고 있으며, 첫 수확한 쌀을 비롯해 복숭아, 사과 등 생산 농산물의 대부분을 SNS를 통해 전국 각지 8,000여 회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등 연간 3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선주 영천시 농축산과장은 “올 해 고온과 폭염의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농자재와 우수한 재배기술 지원으로 수확을 앞당기게 되었고,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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