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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안전사고·범죄예방에 ‘총력’ - 안전한 도시조성 일환- CCTV 대폭 확충 -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70대 신규 설치
  • 기사등록 2016-08-09 15: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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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범죄예방에 나섰다.


올해 상주시는 CCTV 신규 및 교체설치를 위해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CCTV 70대를 신규설치하고 화질이 낮고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카메라 32대를 교체 완료했다.


 설치장소는 읍면동 건의사항, 민원요청 및 범죄 취약지, 관할 경찰서와의 논의 등을 거쳐 선정된 신규 32개소와 화소가 낮아 식별이 불가능한 곳 20개소를 선정해 CCTV를 설치했다.


상주시는 지난 2015년에도 13곳의 노후한 저화질 카메라 18대를 200만 화소로 교체했으며, 이번 영상 화질개선 사업이 완료되어 저화질  카메라로 인한 사건 발생 현장의 상황 파악 어려움이 크게 개선되어 야간에도 선명한 컬러 영상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차량번호인식 CCTV에 동영상까지 촬영저장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사용 중인 차량번호인식 CCTV는 제어장비를 현장에 두고 차량사진 자료만 전송해 한 달간 저장했지만 새롭게 도입된 객체인식 CCTV는 차량사진과 주변 동영상을 함께 저장해 범죄수사 등에 더욱 효율성을 높였다.


 새로 설치한 CCTV는 20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범죄예방 뿐 아니라 불법주정차, 재난감시 및 어린이통학안전 등 다목적으로 활용돼 시민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설치 즉시 관제센터에 연계돼 24시간 감시체계에 들어갔다.


현재 상주시 CCTV통합관제 센터는 총 258개소 765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운영 중이며 경찰관 1명, 관제요원 28명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근무 중이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유관기관 상황전파 313건, 영상정보 열람 및 반출 270건, 차량털이, 음주운전 등에 대한 현장 검거 등의 실적을 올려 사건해결과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와 기능보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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