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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 대표팀 예방 - 영주시청 실업팀 선수들과 기량 향상 위해 합동훈련 실시 - 경상북도체육회, 한류스포츠문화 전파와 경상북도 위상 강화
  • 기사등록 2016-08-06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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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 선수단(감독 천인호)일행이 지난 4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장욱현 영주시장과 양국의 복싱교류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선수(남자 7명, 여자 2명), 지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 선수단은 7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영주시 철탄체육관 및 도내 일원에서 시청 복싱 실업팀과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영주시청 복싱 실업팀은 지난 6월 2016 차이나오픈국제복싱대회에서 김비(-49kg) 선수와 정재민(-75kg) 선수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올해 개최된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는 등 우수한 선수들과 백낙춘(대한복싱협회 이사) 코치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실업팀으로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한류스포츠문화 전파와 경상북도 위상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2010년 스포츠교류 MOU를 체결하고 현재 복싱부 천인호 감독을 포함한 총 9개 종목에 지도자를 파견 중이며, 영주시는 인도네시아 복싱 대표단과 매년 꾸준한 복싱교류를 해오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훈련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며,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 우수 선수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7년에 대한복싱전용훈련장 건립으로 국내 최고 복싱인프라를 구축해 복싱 메카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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