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3일 민인기 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쟁점 사업의 예산 심의를 담당하는 2개 분야의 예산심의관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 심의부서 담당사무관부터 과장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민 부시장은 주요 예산심의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연구개발예산분야사업으로 “하이테크베어링산업화기반구축사업”의 총사업비 270억원 중 ‘17년도 필요예산 60억원 전액 지원을, “경량금속소재부품기반구축사업”의 200억원 중 ‘17년도 필요예산 25억원 전액 지원을 반영시켜 줄 것을 각각 건의했다.
복지예산분야사업으로는 총사업비 538억원으로 건립 중인 영주적십자병원의 ’17년도 개원에 따른 소요예산 25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및 쟁점사업 위주로 기재부 추가 증액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민인기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이후에도 지역 국회의원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비 추가 증액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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