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마가 끝난 이후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면 세균성병인 불마름병, 들불병과 곰팡이병인 검은뿌리썩음병, 역병, 시들음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역병 발생이 심해짐으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콩 병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 예보가 있을 경우 미리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꽃이 피기 전에 순지르기를 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습해가 발생하면 콩잎이 노랗게 되거나 식물체의 생육이 느려지는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4종 복합비료나 요소 엽면시비로 지상부의 생육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450톤의 콩을 수매 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기적인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 농가에 우수한 품질의 콩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