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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전점검' - 이강덕 포항시장,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 - 포스코 등 돌발사태 완벽대비·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
  • 기사등록 2016-07-27 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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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27일 축제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사전점검을 전개하는 등 막바지 행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국장, 안전관리과, 교통지원과 등 12개 관련 부서장은 포스코, 포항시축제위원회 및 행사 기획사 관계자 포항북부경찰서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을 직접 방문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장 배치나 무대 설치 현황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진행위치 등을 확인하고 교통통제 구간과 행사지원 및 안전관리 근무자 배치 등을 점검했다.

 

  특히 메인 무대,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전국농산물판매장, 먹거리장터 등 전반적인 행사 시설물을 점검한 후 기상상황에 따른 불꽃연출의 문제점과 해상 안전, 전기 시설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에 대해 재차 확인점검하고, 주차시설 마련과 교통소통 대책, 노점상 단속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기간이 휴가철인 만큼 외지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비상통로 확보해야 된다”하며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외국 연화팀 2팀을 초청하고 연계행사로 한중러일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등 국제화에 힘썼고, 메인 불꽃쇼도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면서 불꽃을 더 크고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직접 축제판에 뛰어드는 참여형 행사인 “퐝! 퐝! 영일만 물총대전” 등을 계획해 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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