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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식품제조경영아카데미’ 진행 - 어떤 교육을 원하시나요? 맞춰 드립니다 - 식품안전, 경영, 유통,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 지원
  • 기사등록 2016-07-25 16: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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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소가 약 2,600개소에 이르나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로 기술개발, 품질표준화 및 고급화, 신제품 개발은 물론 마케팅과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

 

경상북도는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식품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6년도 ‘식품제조경영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여 진행 중이다.

 

2015년 장(醬)류를 시작으로 2016년 절임(漬)류, 2017년 다(茶)류, 2018년 음료(飮料)류 등 식품제조업소 유형별로 실시할 계획이며, 절임류 과정은 지난 3월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 기초지식부터 전통 절임식품의 제조방법, 포장디자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품질경영, 재무, 노무, 유통, 마케팅, 수출 전략 등 제조 업소에 취약점을 분석하여 업소 실정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실무 경영교육에 중점을 두고,

 

총 10개월간(95시간, 매주 수요일, 15회 과정)의 식품안전교육, 성공사례 현장실습, 우수업체 견학 등 체험 위주 교육프로그램으로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하여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상북도 안효영 복지건강국장은 “특화된 식품제조경영아카데미를 통해 제조업소가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생산, 유통, 경영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위생수준은 향상되고,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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