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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안전홍보 특급도우미 '드론이 뜬다' - 경북 최고의 물놀이 지역인 쌍용계곡과 용추계곡 등 -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재난 상황을 발 빠르게 전달해
  • 기사등록 2016-07-19 2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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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와 각종 실종자 수색 등에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문경시는 경북 최고의 물놀이 지역인 쌍용계곡과 용추계곡 등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드론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드론에 물놀이 안전사고 홍보현수막을 부착, 물놀이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기존에 홍보방법에서 탈피, 이색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홍보를 통해 많은 물놀이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송진소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 민관합동 수색작업에 참여하여, 사람이 수색할 수 없는 곳을 대상으로 3일동안 샅샅이 수색하여 실종자 발견에 큰 도움을 줬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쌍용계곡 늑천정을 찾은 이강진(대구)씨는 매년 많은 피서지를 다녀봤지만, 드론을 이용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는 곳은 처음이라며 아름다운 경치와 깨끗한 계곡에 이색적인 안전홍보까지 내년에도 꼭 문경시를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 드론은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특별대책(7.16~8.15)기간동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각종 재난사고 시 상공에서 영상과 사진 촬영을 통한 신속한 수색을 돕고,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재난 상황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수 안전재난과장은 "홍보분야와 재난안전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면서 문경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드론을 활용한 선도 지자체가 됐다"며, "드론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활용방안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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