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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안 모든 해수욕장 '15일 개장' - 청정한 바다가 살아숨쉬는 경상북도 손님맞이 준비 끝 - 경주시 4개소, 영덕군 6개소, 울진군 6개소 등 일제히 개장
  • 기사등록 2016-07-16 18:32:06
  • 수정 2016-07-16 1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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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경주시 오류해수욕장외 4개소,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외 6개소,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외 6개소 등 경북관내 모든 해수욕장이 15일 일제히 개장해서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시의 경우 영일대해수욕장이 6월 7일 조기개장 했으며, 칠포·월포·화진·구룡포·도구해수욕장이 6월 25일 개장,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2만 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등 올 들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현재까지 10만 여명에 이른다.

 

경상북도와 포항을 비롯한 연안 4개 시․군은 올해에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올해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인명구조요원을 150여명 채용을 해서 현장에 배치했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에 7억원, 해수욕장 특화개발 3개소 10억원 등 29억원을 지원하여 기반시설을 정비 완료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해수욕장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등을 점검 완료하고 개장기간 중 해수욕장 상황실 운영 및 종합적인 해수욕장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교통대책, 식품위생, 관광홍보, 시설안전, 구호구조, 민박시설 등 피서객 편의제공 및 최상의 서비스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동해안권 주요축제는 대부분 7월말에서 8월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데 먼저 포항지역은 포항국제불빛축제(7.28∼7.31)를 비롯해, 해변축제, 재즈 및 락페스티벌,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 등이 개최된다.

 

경주지역은 해변가요축제(8.6), 문무대왕실경 뮤지컬, 기업체하계휴양소 노래자랑 등을 열고, 영덕지역은 고래불 비치사커대회(8.13~8.15), 해변마라톤, 여름바다체험 등을 마련했으며 울진지역은 워터피아페스티벌, (7.30∼8.7),해변음악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8.12~8.15)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친수공간을 활용한 경주 오류해수욕장내 캐라반 오토캠핑장과 포항 화진, 울진 구산의 송림숲 캠핑장 및 소규모 야외물놀이장이 곳곳에 조성되어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깨끗하고 긴 백사장과 청정한 코발트색의 바다를 끼고 긴 해송 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앞으로는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차별화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특화시켜 경북형 관광자원의 중요한 거점단지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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