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문화원 이사,감사 및 문화관련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와 김철수 문화원장 인사, 이정백 시장 인사,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지역 문화관련 단체장들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향교와 서원 등 활용방안 강구, 정재수기념관을 교육청으로 관리전환하여 운영하는 방안, 보물, 천년기념물 등 문화재 안내판은 시대에 맞게 정비, 민속문화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천봉산에 둘레길을 만들고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충의사 운영은 관광해설사 활용 방안과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위탁 운영하는 방안 강구 등 각자가 그 동안 생각하고 있는 문화예술, 문화재, 축제 등 전반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건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정백 시장은 “문화원 이사님들과 문화관련 단체장께서 건의하고 이야기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겠으며, 앞으로 상주문화융성을 위한 좋은 고견을 많이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