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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어 - 남유진 시장, 기념식 후 ‘남과 여’ 연극공연 관람 감상 토크쇼 - '남녀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 기사등록 2016-07-09 0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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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갖고 연극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7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김대현 구미경찰서장, 이동걸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형 구미소방서장, 시ㆍ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부 기념식에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박영숙·이위경 부부와 김연옥·장철희 부부에게 화목평등부부상을,  박학용씨와 이석종씨에게는 외조상을,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16명에게는 구미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참여자 모두가 “함께해요~ 양성평등! 일자리! 안전도시!”를 외치면서 다함께 공을 굴리면서 모두가 함께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고 실천하는데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양성의 불평등 사례에 대한 “남과 여”라는 연극을 관람한 후 그 연극 속에 나타난 불평등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양성이 평등한 가정과 직장 문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감상토크 시간도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가족과 시민 모두가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 더 강하고 더 큰 명품도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금오산 입구 새마을동산에서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향기로운 음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음악회는 현악, 성악,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여름날의 무더위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실어 날려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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