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김응규(김천, 새누리당) 의장, 고우현(문경, 새누리당) 부의장, 장두욱(포항, 새누리) 부의장

경상북도의회는 7월4일 오후 2시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단에는 의장에 김응규(김천, 새누리당) 의원이, 부의장에는 고우현(문경, 새누리당)의원과 장두욱(포항, 새누리)의원이 각각 당선 됐다.

이날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60명, 출석의원 60명 중 김응규 의원이 57표, 박성만 의원 1표, 김위한 의원 1표, 기권 1표로 김응규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제1부의장 선거에서 재적의원 60명, 재석의원 59명 중 고우현 의원 54표, 장두욱 의원 4표, 무효 1표로 고우현 의원이 당선됐다.

제2부의장 선거에서 재적의원 60명, 재석의원 59명 중 장두욱 의원 54표, 김희수 의원 2표, 윤성규 의원 1표, 기권 2표로 장두욱 의원이 당선됐다.

김응규 신임 의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도가 재도약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300만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정성을 다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2년이며, 7월 7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새로운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