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군의 북부지역(청기, 일월, 수비)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mm 내외의 강한 폭우가 내리며 일부지역에서는 하천이 범람하고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다.
이는 장마철 많은 비가 내려 강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피해가 커졌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논, 밭 약 20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영양군은 긴급 실과단소장 회의를 열고 향후 복구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평균 232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많게는 300mm가 넘는 곳도 있었다.
영양군 관계자는 "20~6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된 상태로 재해예방 등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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