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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서 문화융성 해답찾는다 -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 생활 밀착형 문화정책 추진 -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도시재생과 문화융성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6-06-16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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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민이 직접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16일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 문화향유분과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과 문화융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제2기 경상북도문화융성위원회가 발족한 후 첫 번째 열리는 분과별 회의로 한명동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향유 분과위원, 안동시 관계공무원 및 벽화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벽화마을 재생 프로젝트 - 날아라! 달동네’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벽화마을 현장을 다함께 둘러본 후 위원들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은 지난 2009년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금년부터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로 허름했던 동네가 마을벽화 때문에 관광지로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한명동 위원장은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의 사례는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 안에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경우라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국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문화향유 분과위원들은 문화융성의 가장 핵심은 주민들의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신세동의 우수사례를 도내에 전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문화융성위원회는 2014년 3월, 제1기 위원회가 발족하였으며, 지난 4월에 한명동 위원장을 비롯한 30명 위원이 제2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경상북도의 문화예술분야 정책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경상북도 문화융성의 비전과 목표를 정립해 나가고, 도민들의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현장 의견수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종근 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경상북도문화융성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자문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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