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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들 독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 구미시 - 독일 AWO 청년취업 프로젝트 MOU 체결 - 매년 10명 이상의 청년 독일파견, 전문교육 및 취업 추진
  • 기사등록 2016-06-14 23:55:28
  • 수정 2016-06-15 0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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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은 6월 13일 독일 AWO(독일어 표기 Die Arbeiterwohlfahrt, 사회복지 협회, 1913년 설립)와 '해외청년 일자리창출 인턴십 프로젝트'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구미시, 구미대학교, 독일 AWO가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로 인해 매년 10명 이상의 청년이 독일로 파견, 전문인력 양성 인턴십을 제공 받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구미지역 청년의 현지채용 및 글로벌 요양 전문가 육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3월, 통상협력사무소 개소를 위해 독일을 방문한 남유진 시장이 장시정 주함부르크 총영사로부터 소개를 받아,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해 독일AWO 측에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요청한 끝에 1년여 만에 성사되었다.

 

  남유진 시장은 “from the womb to the tomb(요람에서 무덤까지) 유아에서 노인까지 돌봐주는 다양한 전문 요양복지인력기술제도를 갖춘 AWO와 구미시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해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청년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2개 기업체 대표들과 함께 브라운슈바익 IHK(상공회의소)를 방문한 투자유치단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미팅 및 민간차원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계제조 분야에 다국적 글로벌 기업인 160년 전통의 BMA社(Braunschweigische Maschinenbauanstalt AG)를 방문, 구미시를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해줄 것과, 직접적인 투자방식 외에도 OEM, 기술교류 등 다양한 진출방식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6.12〜6.19까지 6박 8일간 독일을 방문 중인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프라운 호퍼 연구소, MAI카본클러스터와의 MOU체결, CFK밸리(탄소섬유 클러스터) 컨벤션 주제 강연 및 전시관 운영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6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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