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주시, 여중군자 '장계향 아카데미' 개강 - 여성 행복리더 양성으로 행복도시 영주 만든다 - 장계향선생이 남긴 훌륭한 삶을 배워 자녀인성 교육 등
  • 기사등록 2016-06-13 20:29:11
기사수정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사)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회(회장 김행자)는 13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행복리더 장계향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단체회원, 장계향선양회 회원, 주민자치 여성위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7월 11일까지매주 월요일 5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장계향 아카데미는 시인이자 소설가로 알려져 있는 정동주씨가 맡아 여중군자 장계향에 대한 이해와 음식디미방에 담겨있는 자연의 지혜 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 시대와 접목하여 수강생들에게 재미와 깊이있는 강의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동양대학교 대학원장인 이재철교수의 장계향선생과 선비의 역발상이란 주제를 가지고 선비도시 영주에 걸맞는 선비정신 함양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며, 마지막 강의는 선생이 남긴 유적지 탐방과 음식디미방 체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영주시는 한국 여성인물사에서 훌륭한 삶을 살았던 장계향선생이 남긴 훌륭한 삶을 배워 자녀인성 교육 체험과 여성의 자긍심 고취로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 행복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성인의 삶을 이상으로 삼은 행복리더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을 통하여 진정한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선비의 고장 과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이미지를 여성들이 만들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장계향선생은 조선 최초의 여중군자의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재물이 아닌 의리를 중시하는 자녀 교육을 통해 후세에  위대한 어머니로 추앙받아 지난 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신사임당에 이어 1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여중군자 장계향이 쓴 음식디미방은 동아시아 최초 여성이 쓴 조리서이자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36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