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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상인 교육 열려 -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증가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 전통시장의 현실, 전통시장 문제점과 활성화 대책, 민영화 방안 등
  • 기사등록 2016-06-09 0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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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맞춤형 교육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최로 공설시장 2층 만남의 광장에서 12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현실, 전통시장의 문제점과 활성화 대책, 민영화 방안, 성공점포 분석, 점포경영, 고객관리의 최적화 방안 등이다.


또 새로운 유통업태의 등장, 상인의 고령화와 고착화, 경영선진화 미흡, 공동체 의식 부족 등으로 비롯된 전통시장의 침체에 대응해 정부는 시설현대화사업, 특성화사업 등 지원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시설개선이나 자금지원 위주의 정부 지원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상인 스스로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상인의식 변화, 상인조직 강화 등의 자발적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강한 상인들은 오는 15일에 특성화 및 차별화로 발전하고 있는 울산과 부산지역의 우수 전통시장으로 견학을 갈 계획이다.


  김영우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이 상인들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자생력 확보 노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력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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