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최로 공설시장 2층 만남의 광장에서 12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현실, 전통시장의 문제점과 활성화 대책, 민영화 방안, 성공점포 분석, 점포경영, 고객관리의 최적화 방안 등이다.
또 새로운 유통업태의 등장, 상인의 고령화와 고착화, 경영선진화 미흡, 공동체 의식 부족 등으로 비롯된 전통시장의 침체에 대응해 정부는 시설현대화사업, 특성화사업 등 지원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시설개선이나 자금지원 위주의 정부 지원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상인 스스로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상인의식 변화, 상인조직 강화 등의 자발적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강한 상인들은 오는 15일에 특성화 및 차별화로 발전하고 있는 울산과 부산지역의 우수 전통시장으로 견학을 갈 계획이다.
김영우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이 상인들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자생력 확보 노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력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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