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양군, '우리는 장계향 선생의 후학들' -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양성과정 제4기 수료식 개최 -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음식디미방의 대중화와 보급화
  • 기사등록 2016-05-30 23:42:16
  • 수정 2016-05-31 00:04:27
기사수정

 


영양군이 작년 5월 12일 홈플러스와 MOU를 체결하고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대구 성서점과 경북 구미점에 음식디미방 푸드스쿨을 개설하고 대구스타디움점에 전문인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푸드스쿨과정 243명, 전문인과정  101명을 배출했다.

 

음식디미방 푸드스쿨이 개설된 홈플러스 문화센터 대구 성서점과 상인점, 경북 구미점, 안동점, 죽도점, 부산센텀시티점 등 6곳에서 12주 동안 12가지 음식디미방 조리실습 체험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전문인 양성과정은 홈플러스 문화센터 대구스타디움점에서 12주 동안 감향주 빗기를 비롯해 40가지 음식의 조리법, 식재료에 관한 방법, 장계향 선생과 음식디미방의 의미와 해석에 관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식디미방 전문인 양성과정은 교육 주관을 담당하는 휴먼정책기획원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음식디미방 전문강사 자격증 등록인증을 받아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함께 치르고 합격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향후 음식디미방 각종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문인 양성과정은 현재는 대구스타디움점에서만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을 포함해서 경남,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경기도 의왕, 수원, 군포 지역에서도 매주 하루씩 3개월간 대구까지 음식디미방 음식과 장계향의 사상을 공부하러 오는 등 열정 가득한 교육생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지난 제12회 영양산나물축제 행사에는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음식디미방 시식연을 개최하여 4일 동안 하루 2회, 2종류의 음식으로 6,000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음식디미방의 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월 28일 두들마을에서 개최된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평가시연회를 개최해 3인 1조로 3가지 이상 음식을 조리해서 각각 맛과 멋, 식재료에 관한 이야기와 음식의 특성에 대해 유창하게 설명을 하는 등 전문가적인 능력을 발휘했으며, 조리시연 평가음식을 직접 맛보고 설명을 들은 권영택 군수를 포함한 영양군의원 및 관계자들은 음식디미방의 상품화에 대해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영양군은 음식디미방 아카데미를 홈플러스와 연계하여 금년 6월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도 음식디미방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전국 27개소에 개설 예정이며 음식디미방 전국화 교육에 매진하여 한국 음식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음식디미방의 대중화와 보급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며, 푸드스쿨 교육생을 연간 1,000명, 음식디미방 전문강사는 200명정도를 배출하여 음식디미방 뿐 만 아니라 영양군 홍보대사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34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