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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8 0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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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 이하 진흥원)이 27일 오후 2시 창녕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포늪의 보전과 생태문화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습지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포늪을 소재로 한 예술창작 활성화 및 문화예술제 개최 ▲생태문화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등이다.

 

 창녕군은 우포늪이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하는 람사르 습지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17년 6월 까지 인증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실천과제 중 하나로 ‘지역문화 공동체 구성과 문화가치 발굴을 통한 우포늪 가치증진’을 둠으로써 주민이 참여하는 생태문화관광 방안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우포늪 기반 문화콘텐츠 제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4년 동안 우포늪 인근 ‘장재, 주매, 세진, 신당’ 네 개 마을의 문화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 국비공모사업’에 우포늪 캐릭터에 기반 한 한국형 오르골 제작・판매와 늪 배경과 캐릭터 인형을 합성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콘텐츠산업을 통한 우포늪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문화 공동체 강화를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우포늪 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창녕군과 진흥원은 우선적으로 ‘우포늪 생태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과 ‘(가칭)우포늪 문화예술 코디네이터 선발 운영사업’을 협력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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