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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특수통 검사가 특수통 금고” 신세 - 정운호 게이트 ‘유전무죄 무전유죄’ 국민들에게 각인 - 신동욱 총재, '특수통 검사 7년 만에 특수통 금고로 전락'
  • 기사등록 2016-05-29 01:13:19
  • 수정 2016-05-29 0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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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사로 알려진 홍만표 변호사가 검찰에 소환되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특수통 검사가 7년 만에 특수통 금고로 전락했다고 일침을 날렸다.


신 총재는 27일 자신의 SNS에 “검사 홍만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특수통 검사’로 명성을 얻었다. 변호사 홍만표는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되어 ‘특수통 금고(金庫)’로 명성을 잃었다. 권불십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정운호 법조비리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와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정치권의 논평은 한 줄도 없다. 판검사의 밥은 정치인인가 아님 공생관계인가”라고 덧붙였다.

 

또 “정운호 게이트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공식을 국민에게 각인시켰다. 돈 없고 백 없는 백성만 고달픈 나라”라고 꼬집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홍만표 변호사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관한 짧은 보고서’를 보는듯한 느낌은 나만의 착각일까”라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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