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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6 1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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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로 국내 탄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2016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조동환 한국탄소학회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후이 밍 쳉((Hui-Ming Cheng) 중국과학원 교수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국제탄소산업포럼은 탄소섬유 및 나노탄소복합재료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심포지엄, 한국탄소학회 춘계학술대회,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해외초청강사 주제발표로 이루어지는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은 큐이앙 창 교수(中, 칭화대학교), 베스나 교수(세르비아, 벨그레이드 대학) , 라에프 마이어 박사(獨, Dow Epoxy(Olin)社), 준이치 오자키 교수(日, 군마대학교), 윤후아 유 교수(中, 북경화공대) 등 5명의 해외 탄소소재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의 최근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 및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세계탄소학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국과학원 첨단탄소재료단 단장을 맡고 있는 후이 밍 쳉(Hui-Ming Cheng) 교수가 에너지 저장용 나노탄소의 연구개발 현황을 주제로 개회식 기조연설을 맡았다.


 포럼 이틀째인 26일 열린 한국탄소학회 춘계학술대회(SMKCS 2016)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이제욱 박사의 탄소복합재료의 기계적 속성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성균관대학교 박호석 교수, 북경화공대학 샤오 롱 지아(Xiao-Long JIA ) 교수 등 10여명의 국내외 전문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의 탄소소재분야 최신 연구 및 기술개발 동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독일의 크라우스 마파이(Krauss Maffei)사 이동욱 한국지사장의 최신 탄소섬유 복합재료 기술동향에 대한 공개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6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6)을 계기로 글로벌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확대와 그간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21세기 꿈의 산업인 탄소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탄소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구미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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