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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방한 “대권 출마선언” 신호 - 신동욱 총재, 박원순 서울시장이 ‘유엔 결의문 정신을 따라야 한다’ - 후계자 그룹 중 반기문 사무총장처럼 완벽하게 호흡이 맞는 인물 없다
  • 기사등록 2016-05-26 0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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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5일 방한으로 여의도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번 일정은 반기문의 ‘대권 출마선언’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25일 자신의 SNS에 “반기문 사무총장의 방한은 사실상 대권출마 선언이다. X인지 된장인지 맛을 봐야 아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반기문 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는 실과 바늘이다. 바늘은 박근혜”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른쪽으로 가면 반기문 사무총장도 오른쪽으로 가고, 왼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따라 간다”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후계자 그룹 중 반기문 사무총장처럼 완벽하게 호흡이 맞는 인물은 없다. 정치적 철학이나 이념이 일심동체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 ‘유엔 결의문 정신을 따라야 한다’며 대권포기를 주장한 것은 양심의 거울이라도 선물하고 싶은 비겁한 플레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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