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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 '최후의 만찬' -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용태 의원은 잘나갈 때 몸 조심 - 김용태 ‘민주주의는 죽었다’, 정두언 ‘패거리집단 양아치’
  • 기사등록 2016-05-19 0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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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비대위와 혁신위가 17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가 성원이 되지 않고 파행으로 끝나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분당을 향한 ‘최후의 만찬’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17일 자신의 SNS에 “새누리당이 친박 보이콧에 비대위·혁신위가 물거품이 됐다. 김용태 ‘민주주의는 죽었다’, 정두언 ‘패거리집단 양아치’. 새누리당 최후의 만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친박의 역쿠데타로 정진석 원내대표는 제2의 유승민으로 낙인 찍혔다. 새누리당은 친박당과 비박당으로 분당된다. 정진석, 김용태, 정두언 딴 살림 차릴 용기는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용태 의원은 잘나갈 때 몸 조심해야한다. 일찍 속내를 드러낸 것이 화근이다. 한 순간에 훅 간다”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신 총재는 “정두언 의원은 비난을 넘어 막말 수준으로 너무  나갔다. 정감록의 주인공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니겠지”라고 일갈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16일 “새누리당 김용태 혁신위원장 내정은 표면적으론 정진석 원내대표의 ‘신의 한수’인 것 같지만 ‘신의 역풍’이다. 신의 한수는 조경태 의원”이라고 비대위와 혁신위의 파행을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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