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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 전통관례로 '참 의미 깨우쳐' - 구미시 청년유림회, 제44회 성년의 날 기념식 가져 - 남유진 구미시장, '사회인으로서 책임과 의무 일깨워'
  • 기사등록 2016-05-17 22:22:17
  • 수정 2016-05-17 2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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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제44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청년유림회(회장 이두광)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구미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과 만 19세로 성년을 맞는 성년자와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로 성년을 맞는 관자(男)에게는 건을 씌워주고, 계자(女)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가관례로 성년이 됨을 표했다.

 

이어 술 마시는 예법을 알려주는 초례, 잠언(箴言)의 뜻이 담긴 자(子)를 내려주는 명자례, 성년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성년선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성년을 맞이하는 관내 6,400명의 성년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고, 성인으로서의 권리와 자유는 물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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