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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유해물질 유출사고 현장훈련' 실시 -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총400여명이 함께 참여 - 문경소방서, 문경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5대대 등
  • 기사등록 2016-05-17 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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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 및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는 전국적 훈련으로 실제 각종 재난상황(유해물질유출사고)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훈련으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총4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5.18일 오후 2시에 영신숲에서 실시하는 현장훈련에는 재난대응 유관기관인 문경소방서와 문경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5대대와 재난네트워크 단체인 자율방재단과 해병전우회, 안실련, 재난통신지원단 등 총180여명이 투입되어 신영강교 기름유출에 따른 실감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훈련장에는 각종 안전체험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현장훈련을 찾은 시민과 훈련참가자를 대상으로 각종 소화기 등 소방안전용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지부장 도기주)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문경시 재난통신지원단(지부장 구성일)에서는 아마추어무선기기를 설치 및 시연한다.

 

2016재난대응 안전훈련은 첫날인 16일에는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며, 오후 2시에는 문경시 일대에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인 17일에는 시청CCTV관제센터 회의실에서 시와 유관기관이 모여 18일날 실시할 신영강교 유해물질 유출사고에 대하여 13개 협업부서가 대응 업무별 대처상황 발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수정·보완하는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3일차인 18일 오후 2시에 영신숲에서 시장, 참여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명이 참관한 가운데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신영강교 유해물질 유출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4~5일차인 19~20일에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불시 메시지 훈련과 훈련에 대한자체 강평회 개최를 통하여 이번 안전한국훈련의 잘된점과 미비점을 찾아내는 피드백을 실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재난 사고가 급증하면서 대형재해 대비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모범중소도시 일등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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