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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부서별, 유관기관별 역할 명확화와 개인임무 숙지훈련 -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때 ‘골든타임’ 확보
  • 기사등록 2016-05-16 2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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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각 부서별, 유관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는 도상훈련을 5월 16일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이날 훈련은 박보생 시장 주재로 김천시청의 9개 재난대응상황반장을 비롯해 김천경찰서와 소방서 및 김천대대, 한전 재난대응반장 등 13개 협업부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김천공단내의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되어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재산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하여 각 상황반별 역할과 임무, 개인별 임무카드 정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정비하는 훈련으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재난은 발생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일에 발생되었을 때는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개인별 임무카드도 정비하고 유관기관 간 역할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년 훈련부터 경상북도에서 평가관을 파견하여 훈련상황을 참관했으며, 안대현 평가단장은 “김천시가 훈련상황 설정과 대응능력에서 탁월하다”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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