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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어버이날 경로잔치 곳곳에서 열려 - '가슴에는 카네이션이 피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펴' -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 위해 즐거운 노래 합창
  • 기사등록 2016-05-09 1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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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군 곳곳에서 어른들을 공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경로행사가 펼쳐졌다.

 

  예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에서 협찬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며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요요클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향기품고’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여성․청소년 분과 소속 여성합창단과 성락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으로 흥겨움을 더했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에 좋은 간식을 드렸고, 노인분과에서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노래 합창과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예천군 보건소,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천수지침 봉사회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을 점검하고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성락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원생들이 준비한 노래와 율동 등으로 재롱을 피워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게 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예천군은 충효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난 1일부터 각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위해 중식 제공 등 조촐한 경로행사를 개최하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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