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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추진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여성농업인 현장체험학습 진행 - 여성농업인 3기 90명 여성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밭농업에
  • 기사등록 2016-04-29 2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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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9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을 총 3기로 나누어서 추진한다.

 

‘찾아가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은 기수별 30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1기는 4.28일에서 29일까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밭농업에 종사하며, 농기계 조작이 서투른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에 대한 기종별 운전조작, 작동원리와 함께 1:1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밭 면적은 142천ha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지만, 밭농사의 기계화율은 56% 정도로 기계화율이 낮아 여성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밭농업에 농업기계를 이용함으로서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고 한다. 

 
또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의 농업기계 사용시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기계임대사업장의 견학과 친화형 농업기계생산업체를 탐방하며 탑승체험도 하였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고령화․여성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일손이 많이 가는 밭농업의 기계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밭농업 기계화 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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