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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등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총력' -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한중문화관광축제 행사 -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 - 道 전담여행사간 주력 상품 개발
  • 기사등록 2016-04-28 21:28:03
  • 수정 2016-04-28 2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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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을 비롯한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구미 강동병원 등 3개병원이 지난 4월 2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한중문화관광축제 행사’에서 의료상담 및 병원별 특화상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안동병원의 경우 안휘성 중국국제여행사로부터 중국인 의료관광객 20여명을 6월에 보내겠다는 사전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구미 강동병원은 유전체분석검사(DNA)등을 위해 기존에 일본을 방문하던 중국인 의료관광객들을 강동병원에 유치키로 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중국인 대상으로 경주지역의 불교 성지순례프로그램 운영시 건강검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현지여행사의 약속을 얻어냈다.

 

이는 경상북도가 지난 3월부터 도내 의료관광 우수병원과 도(道)전담여행사간 사전 미팅을 통해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개발에 매진한 결과, 실질적인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4.25~4.26에 3개병원, 道 전담여행사 4개소,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상해와 안휘성 합비시에 소재한 중국 현지여행사 9개소를 대상으로 세일즈 콜을 실시, 도내 풍부한 관광․문화·레저자원과 의료가 결합 된 다양한 의료관광에 대한 상품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현지여행사의 의견을 수렴한 추가 상품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다.

 

아울러, 26일에는 안휘성 합비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B2B 교역전 행사에 많은 중국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상북도의 관광과 의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의료관광객 모집에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이끌어 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도내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앞으로도 그 수요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북만의 강점인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의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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