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창녕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감상하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지역문화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창녕군내 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여해 전시되어 있는 유물을 소재로 각자의 솜씨를 뽐낸 결과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총 18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대상은 ‘아름다운 문화’를 그린 명덕초등학교 3학년 권나경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번 수상작은 5월 3일부터 박물관 전시실에 전시하여 창녕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녕박물관은 개관한 지 20년이 지나 수장고와 전시 공간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획전시실과 어린이 전시실 등을 확보하기 위해 창녕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창녕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장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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