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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 (재)명원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 한국 차의 선구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손잡아 -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차에 대한 새바람 불러 일으켜
  • 기사등록 2016-04-26 00:29:08
  • 수정 2016-04-26 0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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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차 문화발전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월 25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재)명원문화재단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차 문화와 다도의 종가로 꼽히고 있으며, 1960년대 설립한 명원다회의 뜻을 이어가며 우리나라 전통 차문화 및 다례법을 교육하고 생활화하며 세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협약에서 문경시는 명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차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명원문화재단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협조해 준 명원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김의정 이사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정 이사장은 "이번 문경시와 (재)명원문화재단과의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차에 대한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때 차와 다식을 정성껏 제공하겠다"고 했다.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김성곤 회장의 부인으로 1967년 ‘명원다회’ 결성, 1979년 대흥사 일지암 복원, 한국 차인회 창설, 1980년 명원다도연구소 설립 등의 활동을 한 한국 차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다.

 

2대 김의정 이사장은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 이며 국립민속박물관학회 회장,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위원장, 한국전통 다도예절 관리위원회 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신도회장, 국립민속박물곤 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이 복원한 전통 차 문화를 한국적인 것들을 추려내고 가려내어 세계적인 문화로 한 단계 성숙시키고 있으며, 특히 명원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매년 각국의 문화사절로 초대되어 한국의 다도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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