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관은 직업훈련공과, 수형자 거실 등 시설전반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 됐으며, 시설을 참관한 주민들은 일상을 통해 접한 교도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깨끗하고 첨단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직업훈련 현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동환 소장은 “현재의 교정행정은 구금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한 교정교화, 재범방지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선진 교정으로 도약을 위해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참관을 통해 교정행정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다양한 계층에게 참관을 통해 기관을 개방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준법의식 향상과 교정기관 바로알기 프로그램인 ‘보라미 준법교실’을 운영하는 등 변화하고 발전된 교정행정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