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道 주관 공모제안 참여실적, 국민․공무원 제안 접수율과 채택률, 특수시책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영천시는 각 항목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천시는 직원들의 제안 생활화를 위해 자신의 소관업무를 대상으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내 업무 내 아이디어 운동」을 실시하고 제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게시판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스마트간부회의에도 제안문화를 접목하여 운영 중으로 현안과제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제출하여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심층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들의 시정에 대한 사고의 폭도 넓히고 역량도 키우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빠르고 쉽게 정책에 반영되어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