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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2 0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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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김천자두꽃축제 행사가 지난 9일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 일원(농소면 봉곡리외 5개 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의 주제인 오얏토피아는 '오얏'이라는 자두(jadu)와 유토피아(utopia)합성어로 이번 자두꽃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마을농악대의 농악놀이 시작과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 일환의 타징과 풍선을 날렸다.

 

 행사는 정만복 김천시부시장을 비롯해 농소면 6개 마을 박태정 대표, 유건상 추진위원장, 시의회, 지역주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6회 김천자두꽃 축제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4년 연속 중앙정부 농촌축제로 지정받은 마을단위 축제로서, 이화만리권역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폐교된 봉곡초교를 활용한 농촌의 문화자원인 어메니티를 활용한 농촌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갖춘 풍성한 축제로 이화만리권역 일원에는 자두꽃과 함께 복숭아꽃, 개나리꽃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꽃마차투어, 꽃길트레킹, 참여 체험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자두꽃 전경과 향을 만끽하는 추억을 가졌으며 추억의 운동회로 주민들이 평소 갈고 딲은 기량을 뽐내는 마을대항 공굴리기, 노래자랑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천자두의 유명세는  토양과 산기슭의 지리적인 환경과 함께  오랜 자두재배에서 오는 기술적인 노하우, 숙기가 빠르며 게르마늄토양과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로서 맛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국 어디에도 보기 힘든  농소면 봉곡리 일원의 왜가리 집단 서식지는 체험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으며 사진촬영이 최적이다.

 

한편 김천시의 자두재배는 3,000여호 농가에 재배면적 1,150ha, 생산량 1,000여톤, 년간 400여억원 소득으로 전국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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