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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2 0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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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예천군수는 소하천 복개로 훼손된 백전천을 하천생태계 건강성 회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 있는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보이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예천읍 백전천 주변 주택 밀집지역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연장 360m의 규모로 총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생태원조성 1,226㎡, 교량 3곳, 목교 2개, 여울 8개, 주차장 5곳(66면), 관리용계단 4개, 포장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준공을 계획으로 현재 주택철거, 취수시설, 교량 일부완료(2개소), 호안 및 교량, 생태원 조성을 주진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생태하천의 기능회복 뿐 아니라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생태원 부지 내 다양한 수목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공간과 벤치, 그늘막,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 날 계획이다.
  
 이 군수는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주요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과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의 완벽한 설치와 빈틈없는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생태복원 사업지구는 기획재정부 소유의 토지에 개인주택이 존치하고 있던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도 신축, 개축이 불가능 해 많은 불편을 겪던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자연환경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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