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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후보 아내 현인노 여사 연설에 '눈물바다' - 호소력 짙은 연설에 주민들 “아이구 아이구” 안타까운 탄성 연발 -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있고 저희 부부를 지지해 주신 분들 덕입니다
  • 기사등록 2016-04-09 00:10:42
  • 수정 2016-04-09 0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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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선거를 5일 남겨놓고 각 후보들의 유세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호5번 무소속 김수철 후보의 아내 현인노 여사의 연설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주,문경,예천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김 후보는 지난 4월 6일 문경 모전아파트 앞에서 유세를 가졌는데 이 날 연설은 현인노 여사(김수철후보의 부인), 탁대학(김수철 후보 선대위본부장), 김수철 후보순으로 연설이 진행됐다.

 

현인노 여사는 정치인의 아내로서 정말 험난한 길을 가는 내조자로서 눈물겨운 연설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현 여사의 연설 중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생각을 한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접고 싶었습니다"라며 울먹였다.

 

특히 저의 남편이 너무 힘들어 보이고 40년 같이 산 정이 있지 않습니까? 미우면서도 또 안됐고, 안타깝고이일을 그렇게 하고 싶은데 뜻은 못이루겠고 너무너무 옆에서 보기가 딱해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소희아빠 이제 그만하자. 이길이 너무 힘들고 너무 어려워. 난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 제가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고 말할 때는 시민들도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한 현인노 여사의 “16년간 어머님 기저귀 갈면서 열심히 어르신을 모시고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여성 유권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현인노 여사는 “여기계신 아우님들 형님들 시어머님을 정성껏 모시듯 잘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며느리가 돼서 여러분의 동서가 되어서 열심히 여러분 곁을 지키고, 겸손하게 내조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고 연설을 마무리하고 박수갈채와 함께 단상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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