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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심내 교통체증, 시원하게 해소된다 - 道 관내 6개 시‧군, 5개 노선 97.26km, 약 2조원 투입
  • 기사등록 2016-04-08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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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교리-수상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준공장면

경상북도가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구간에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을 추진하여 교통체증을 개선하겠다고 4월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국도의 교통소통능력 향상과 시가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총사업비 1조9천793억 원을 투입해 도내 5개 노선, 97.26㎞를 4차로(폭20m)로 신설하는 공사로서 지난 2006년 착공, 2021년도에 마무리 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경주시 현곡면 상구~외동간 32.3km, △김천시 어모면 옥률~대항면 대룡간 13.5km, △안동시 서후면 교리~용상간 15.6km, △구미시구포~칠곡군 약목면 덕산간 35.8km, △영주시 가흥~상망간 6.6km에 대해 총사업비 2천303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보상은 지자체에서 추진한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지난 3월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에서 하양읍 은호리 구간의 남산∼하양간 국도대체우회도로(L=9.7km, 1,665억원)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산권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균형발전이 앞당겨 질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이 완료되면 도심구간의 교통체증이 원활해지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군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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