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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8 1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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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동하는 봄의 생명처럼 육사의 정신을 꽃피우고자 제13회 이육사문학축전 <봄>행사가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육사 선생 탄신 112주년을 맞이해 학술토론회와 이육사문학관 낭독회도 이어진다. 

이번 학술토론회엔 한경희 평론가의 사회로 창원대학교 사학과 도진순 교수가 ‘육사의 한시 「晩登東山」과 「酒暖興餘」: 그의 두 돌기둥, 石正 윤세주와 石艸 신응식’을 발제하고, 경남도립남해대학 김은영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 홍기돈 교수가 ‘이육사 시에 나타난 성리학 이념,「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청포도」,「광야」를 중심으로’ 발제 논문을 발표하고 동의대학교 하상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행사인 이육사문학관 낭독회는 권미강 작가의 사회로 <현대문학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중견시인 김사인 시인이 ‘에이 시브럴’ 외 2편을 낭독하고, <소월시문학상>과 <유심문학상>을 수상한 정끝별 시인이 ‘봄의 사족-라임을 위한 변주’를 낭독, 독자들과 작품세계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고 저자 사인회도 갖는다.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제8회 청포도사생대회가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24회 세계 물의 날 기념으로 열릴 청포도 사생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고, 심사위원들의 심사 시간 동안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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