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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5 23: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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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남미의 산삼 마카가 4월초부터 수확이 한창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용궁면 월오리에 거주하는 윤종대씨가 마카 재배에 성공한 이후 올해도 지보면 도화리 곽동철씨 등 지역의 젊은 귀농인을 중심으로 재배에 나서 재배규모가 20농가 1만6500㎡(5,000평)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마카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의 함량이 높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으며 특히 호르몬 균형과 운동 수행능력 향상을 돕는 기능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높은 기능성 성분 덕에 마카를 정기적으로 섭취 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여성에게는 생리불순이나 폐경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며 남성에게 좋은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물판매 이외에도 편리한 섭취를 위해 뿌리를 말려 분말 가공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잎을 채소로 출하하고 뿌리를 먹기 편하도록 진액, 스틱형 분말, 젤, 절편 상품으로 만드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마카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로 새롭게 육성하고 청정예천의 이미지 부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예천마카로 입지를 굳혀나가면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카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며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마카 구입을 원하면 예천군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www.ycjang.com)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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