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1곳당 5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매달 5,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정기기부캠페인으로, 경산시청 전 부서(2실 26과), 의회 사무국,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및 사업소 7곳, 하양읍‧중앙동 등 읍‧면‧동사무소 15곳의 전체 공무원 1,060여명 중 9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연 4,100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고 ‘착한일터 현판’을 제막하는 등 공무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했다.
최영조 시장은 “주춤한 기부문화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의 온전한 해소를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우리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해 사회적 귀감이 되어야 한다.”면서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의 일부를 더 좋은 방향으로 사회에 되돌리는 것은 응당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따뜻한 시정(市政)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체 기부금 중 직장인 소액 기부 비중은 단 5.8%에 그쳤는데, 칠곡군 공무원들에 이어 경산시 공무원들의 솔선 참여는 도내 직장인 나눔문화와 기업 기부문화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일터 캠페인’에는 칠곡군, ㈜한중,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블루원, 경북지방경찰청, 신안상사 등 모두 도내 기업‧관공서 등 33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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