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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메신저 역할, 경상북도가 수행한다 - 안동병원, 휴그린 골프장 일대서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한 - 네트워크 구축.. 의료⦁체험 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한번에
  • 기사등록 2016-04-02 18: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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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안동병원, 휴그린 골프장 일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Medi-레포츠 복합 상품 개발 전략회의 및 코스답사’를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전략회의 및 코스답사에는 한중상무중심, 서신국제여행사, 제인투어 디엠씨, 코엔씨 등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와 구미강동병원, 안동병원, 동국대병원, 세명병원 등 경북도 우수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동병원 의료시설을 둘러본 후 실무협의를 갖고, 의료기관별 상품 소개 및 Medi-레포츠 상품 개발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 후, 안동관광단지 내 휴그린 골프장에서 골프-의료 연계 상품 구성방안을 논의했는데 여행사들은 도내 의료기관 및 골프장을 활용한 중국인 투어 상품을 적극 개발키로했다.

 

그 간 여행사들은 중국인의 쇼핑관광 약화, 탈(脫) 서울 추세에 발맞춰 신(新) 상품 개발을 위한 투어 아이템이 필요했으며, 의료기관은 의료상품 판매루트 부재, 골프장은 낮은 인지도라는 애로점을 가지고 있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략회의 및 관광코스 답사를 계기로 관광 업체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레포츠 자원과 건강검진 등 의료 관광을 결합한 복합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4월중 상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비 및 홍보비도 지원한다.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는 골프, 레포츠 등 중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체험위주의 관광지와 우수 의료기관이 많이 있다”며,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들이 체험과 의료서비스에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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