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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대에서 '돈 되는 아름다운 숲 만들기' - 경상북도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편백나무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산수유나무 2천여 그루 심어
  • 기사등록 2016-03-29 22: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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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경천대 인근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도의원, 산림관련단체 및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낙동강자전거길과 경천대가 바로 보이는 2.3ha 산림에 차세대 경제수종인 ‘편백나무’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산수유나무’ 2천여 그루를 심었다.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용과 산채수종으로 잘 알려진 ‘두릅나무’ 3천여 본을 행사 참가자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예방 홍보로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경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운동 전개를 위해 나무시장운영 및 무료나무분양 등 다채로운 행사를 4월 초순까지 실시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140억원을 투입해 1,881ha의 면적에 290만본의 나무를 심는다. 특히 부자산촌 기반 조성을 위해 송이소나무 특화조림, 무을 돌배특화림 조성 등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백두대간 등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산에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등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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