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낙동강자전거길과 경천대가 바로 보이는 2.3ha 산림에 차세대 경제수종인 ‘편백나무’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산수유나무’ 2천여 그루를 심었다.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용과 산채수종으로 잘 알려진 ‘두릅나무’ 3천여 본을 행사 참가자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예방 홍보로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경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운동 전개를 위해 나무시장운영 및 무료나무분양 등 다채로운 행사를 4월 초순까지 실시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140억원을 투입해 1,881ha의 면적에 290만본의 나무를 심는다. 특히 부자산촌 기반 조성을 위해 송이소나무 특화조림, 무을 돌배특화림 조성 등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백두대간 등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산에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등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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