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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차녀 박근령, 공화당 비례대표 1번 '출마' - 전국 253개 지역구중 지역구 후보 1명과 비례대표 후보 1명만 등록 - 박근령 후보, 육영수 여사와 테레사 수녀를 롤모델로 무소유 삶 실천
  • 기사등록 2016-03-28 21:18:49
  • 수정 2016-03-28 22: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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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설립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정당기호 11번을 받아 공화당 비례대표 후보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신동욱 총재는 “공화당이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사상을 유지 발전시키고 5·16혁명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만큼 정통성 차원에서 박근령 후보를 비례대표 1번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총재는 “박근령 후보가 육영수 여사와 테레사 수녀를 롤모델로 무소유의 삶을 실천해왔고, 음지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적 삶을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박근령 후보가 2011년 일본 쓰나미가 발생했을 당시 한국재난구호 팀을 이끌고 자원봉사를 다녀온 것은 역대 대통령 가족들에게는 볼 수 없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였다”고 공천배경을 설명했다.

 

신동욱 총재는 “공화당 비례대표 정당기호 11번은 지역구 1등, 비례대표 1등을 하라는 뜻이라면서 창당 후 지난 2년간의 정치활동을 유권자들로부터 평가받는 수능고사를 치르는 수험생의 심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화당은 비례대표 박근령 후보와 지역구에 창원시 의창구 한경수 후보를 공천해 전국 253개 지역구중에 지역구 후보 1명과 비례대표 후보 1명만을 최종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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