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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시장, 국가예산확보 선제대응 나서 - 영주시 세종정부청사 방문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 건의 - 담당직원과 실과소장은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달라
  • 기사등록 2016-03-23 0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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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규사업 및 쟁점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2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 신청 이전단계부터 부처를 직접 찾아, 정부정책과 연계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년 신규사업과 부처에서 소극적인 쟁점사업에 대해서 국비지원 당위성과 논리 개발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장이 직접 건의하기 위해서다.

 

시는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결집키로 방침을 세우고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전략회의 개최(2회), 경북도청 소관부서 방문설명 등 신규사업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건의사업 중 시가 줄기차게 건의해온‘녹색농업치유단지조성사업(100억)’은 정부도 이 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 개원을 앞둔 힐링도시 영주만의 특화된 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사업인‘베어링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134억원)’은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련부처에서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충남 서산과 영주를 지나 울진을 잇는 240km에 달하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계획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해 국토부 관련부서를 방문 요청했다. 이 사업은 충남,충북,경북 12개 시군이 공동 추진키로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욱현 시장은“중앙부처 실무담당자와 만남을 통해 희망과 확신을 얻었다”면서,“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규 및 중점건의사업별 국비확보 전략 및 대응방안 재점검을 지시하고, 담당직원과 실과소장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2017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소관부처 예산에 반영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단계, 국회의 예산심의 단계까지 경북도, 국회의원, 출향공무원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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