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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 -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대형 산불 발생위험 높아
  • 기사등록 2016-03-21 2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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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이 봄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건조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한 바람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우려돼 이에 군은 산불발생시 즉시 산불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 168명 및 군청 전 직원 등 모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을 상시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 산불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장비를 활용해 초동진화체계를 갖춰 국유림관리사무소와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며,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무단입산자와 인화물질 소지자를 집중 단속하고 화목·연탄보일러 사용농가의 취급 및 불씨 처리의 중점관리와 앰프방송 및 무인방송기기를 이용해 산불예방활동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담뱃불 등 입산객의 사소한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아름답고 울창한 푸른 숲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감시에 군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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